산본역 서부구간은 이번 벽화 작업의 가장 큰 의미를 담는 구간입니다.
지저분한 교각을 그대로 둘수 없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업이며
이 구간을 이용해 군포시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미디어로써의 작업을 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가을 군포시청앞 육교가 철거 된 이후를 상정해서 디자인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현재 안양시 경계에 있는 삼성미도아파트 담장에 벽화를 그릴 때의 경험을 살려 당시 사용된 색감을 이용해서 철쭉색과 군포연두색을 사각 기둥 모서리에 세로로 가늘고 길게 칠하고 각각 기둥에 핑크색 철쭉 꽃잎과 연두색 펼쳐진 책을 나선형으로 배열하는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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