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일본 등 해외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 초청
11월 9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서 진행
11월 9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서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노르웨이 유니버설디자인 2025’ 정책담당자 등 해외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를 초청, ‘2018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실,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실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의 흐름 및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 보건복지부 김현준 장애인정책국장 등이 참석하고 유니버설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단체, 학계전문가,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건축과 성기창 교수의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노르웨이 아동성평등부 올라프 란드 브링가(Olav Rand Bringa) 수석보좌관의 ‘유니버설디자인-노르웨이 사례’, 일본 츄오대학교 아키야마 테츠오(Tetsuo Akiyama) 교수의 ‘일본 유니버설디자인의 시작과 향후 방향’, 한국장애인개발원 류상오 박사의 ‘객실 및 화장실의 유니버설디자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고영준 교수의 ‘사용자 및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한 유니버설디자인 개발’ 등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장애유무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및 제품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유니버설디자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